주짓수는 현대 격투 스포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무술로, 기본기부터 고급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익혀야 한다. 2024년 현재, 주짓수 기술은 더욱 발전하며 다양한 스타일과 전략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주짓수의 핵심 기술을 초급, 중급, 고급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최신 트렌드까지 함께 알아본다.
초급자 필수 주짓수 기술
초급자는 기본적인 움직임과 방어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주짓수의 핵심 개념인 가드, 포지셔닝, 서브미션 방어 등을 배우면서 기초를 다져야 한다.
- 클로즈드 가드: 상대의 허리를 다리로 감싸며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하는 기본적인 가드 형태이다.
- 힙 이스케이프: 불리한 포지션에서 빠져나오는 기술로, 상대의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수적인 동작이다.
- 업브리지 탈출: 상대가 마운트 포지션을 차지했을 때, 엉덩이를 들어 올리면서 탈출하는 기술이다.
- 암바: 상대의 팔을 잡아 레버리지로 꺾는 기본적인 서브미션 기술로, 초급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익혀야 한다.
- 기본적인 가드 패스: 상대의 가드를 공략하여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기술로, 스택 패스와 토레안도 패스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상대가 공격할 때 방어하는 방법과 안전하게 탈출하는 능력을 함께 익혀야 한다.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야 이후 단계에서 다양한 기술을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다.
중급자 주짓수 기술 및 전략
중급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기술을 활용하며, 연계 기술과 포지션 싸움에 집중해야 한다. 다양한 가드 형태와 공격적인 서브미션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오픈 가드 플레이: 클로즈드 가드보다 유연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딜러히바 가드, 스파이더 가드 등을 익혀야 한다.
- 하프 가드 스윕: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상위 포지션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레그 위브 패스와 함께 연습하면 효과적이다.
- 기욧틴 초크: 상대의 목을 조여 서브미션을 거는 기술로, 테이크다운을 방어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트라이앵글 초크: 상대의 목과 한쪽 팔을 다리로 조여 압박하는 서브미션 기술로,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이 가능하다.
- 백 테이크: 상대의 등 뒤로 이동하여 후속 공격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백마운트에서 초크를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급자는 기술을 단순히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한 전략적 사고도 필요하다.
고급자 주짓수 기술과 최신 트렌드
고급자는 상대의 반응을 예측하고 경기 전체를 지배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2024년에는 기존의 주짓수 기술이 더욱 세분화되고,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 베림보로: 상대의 등을 빠르게 점유하여 백마운트로 연결하는 기술로, 주짓수 대회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 라소 가드: 상대의 팔을 컨트롤하면서 다리를 활용해 공격하는 방식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다.
- 킴라이트 시스템: 최신 트렌드 중 하나로, 상대의 반응에 따라 다양한 서브미션과 스윕을 조합하는 전략이다.
- 리버스 딜러히바 가드: 상대의 다리를 통제하면서 균형을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새로운 가드 플레이의 한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 모던 노기 전략: 도복 없이 진행되는 노기 주짓수에서는 더욱 빠른 속도와 체력 분배가 중요하며, 새로운 테이크다운 기술과 패스 전략이 발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래플링 대회에서 '레그락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으며, 하체 공격을 중심으로 한 전략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주짓수를 연습하면, 현대적인 경기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다.
결론
주짓수는 단계별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하는 무술이다. 초급자는 기본적인 가드와 탈출 기술을 익히고, 중급자는 보다 공격적인 전략과 연계 기술을 학습하며, 고급자는 경기 운영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2024년 현재, 주짓수는 더욱 발전하며 다양한 스타일이 등장하고 있다. 자신의 실력과 목표에 맞는 훈련을 지속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